방기봉(15회) 동문 대덕산단 이사장 세번째 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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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기봉 대덕산단 이사장 세번째 연임..."미래 30주년 준비할 것"


방기봉 (주)한국특수메탈공업 대표가 대덕산업단지관리공단(대덕산단)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세 번째 연임이다.


대덕산단은 2월 20일 공단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30기 정기총회에서 2022년 결산과 2023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승인하고 임기만료에 따른 임원을 선출했다. 제11대 이사장은 현 이사장인 방기봉 대표이사가 단독 추대돼 참석 회원 만장일치로 연임하게 됐으며, 이사 9인과 감사 2인도 선출했다.

이날 행사에서 ▲입주 기업 지원을 통한 산업단지 활성화 ▲근로자 사기 진작을 위한 건전 노사 분위기 조성 ▲쾌적한 환경 조성으로 근로의욕 고취 ▲공동사업 추진으로 효율적 단지 운영 ▲공단의 효율적 운영이 사업 목표로 제시됐다.

특히 건전한 노사 분위기 조성이 강조됐다. 대덕산단은 대전에 유일하게 없는 근로자 복지관 건립을 위해 대전시와 특구진흥재단에 지속 건의할 계획이다. 또 실무부서장 협의회 운영 활성화, 학업장려 지원사업, 입주기업 모범근로자 표창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입주 기업 지원을 위해선 중대재해처벌법 등 산업 안전·노무 설명회를 추진하고 취업 정보를 대전시와 교육청, 대전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공유하기로 했다.

환경 조성 사업으론 단지 청결을 위한 클린지킴이 CCTV 운영, 폐기물 무단방출 지도, 화물차 밤샘 주차 근철, 불법 무단 방치 차량 및 주정차 차량 계도 등이 제시됐다.

공동추진 사업을 위해선 대덕구에 단지 내 도로 보수를 요청할 계획이며,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배수펌프장 유지·관리 등 힘쓴다. 공단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선 기업 현장 규제 애로사항을 파악해 지자체에 불합리한 규제 제도를 건의할 예정이며 벤치마킹 등 타 산단 교류 협력도 추진한다.

방기봉 이사장은 "코로나 거리두기 해제로 산단 생산 물량도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며 "대덕산단 30주년을 맞아 미래 산단으로 거듭날 수 있는 초석을 다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 앞서 대덕산단관리공단은 튀르키예 지진 피해복구 지원 성금 5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근로자 사기를 북돋고 자녀 학업 성취를 높이기 위해 입주기업 근로자 자녀와 지역사회 추천 학생 등 총 14명에게 장학금 1700만 원과 장학증서도 수여했다.
이유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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