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회관 구입 진행상황 안내

동문회관 건립 관련하여 궁금해하실 분들이 많을 것 같아서 중간 진행상황 말씀드립니다.
우선 모금은 총 12억 정도 되어있습니다. 기존 장학기금 23억 중 10억을 빼서 22억 안팎 되는 건물을 매입하려고 계획하였습니다.
충남고 부근 건물 위주로 알아보고 있었는데, 둔산동에는 물건도 별로 없는데다가, 몇 물건은 수익성이 없어서 포기하였고, 충남고 맞은편에 눈에 띄는 건물이 있어서 적극적으로 알아 보았는데 준주거지로 되어 있어서 1층 및 지하만 상가로 쓸 수 있고 2,3,4층은 주택으로 되어 있어서 법적으로 문제가 있어서 포기하였습니다. 그 뒤로 둔산초등학교 맞은편에 학원건물을 검토를 하였는데 추후 공실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서 포기하였습니다.
현재는 갈마동 3거리 쪽에 물건이 나와서 건물주와 가격 협상중입니다. 다른 곳에 비해 공실 걱정이 덜하고 수익성도 나쁘지 않아서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금리가 계속 오르고 있는 상황이라 대출을 끼고 건물을 매입한 건물주들이 이자 부담에 좀 저렴하게 매물로 내 놓을 가능성이 높아서 급하게 매입은 안 하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전 쪽에 동문들께서 대전의 부동산시장이 매우 나쁘니(높은 공실률, 낮은 임대료), 천천히 매입하는 게 좋겠다는 의견이 많아서 신중하게 접근중입니다.
동문회관 건립관련하여 중요한 변동상황이 생기면 다시 알려드리겠습니다.
동문회관관리위원장 전명기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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