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수많은 선배님들의 열정과 노력은 물론이고 역대 회장님들의 탁월한 리더십의 영향이라고 믿습니다.

이러한 막중한 자리에 책임감과 함께 앞으로 총동문회를 이끌어 나가야 한다는 중책을 맡고 있는 입장에서 모교와 선후배님들에 대하여 각별한 애정을 갖고 한 발 한 발 내디뎌 보려 합니다.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한때는 선후배 간 ‘만남의 장소’였던 동문회의 관심이 점점 사라지며 ‘동문회보다 소모임’을 선호하는 후배 기수들의 참여가 줄고 있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충남고 총동창회의 발전을 위한 중점사업으로 후배님들의 동문회 참여를 적극 권장하고 특히 30회 이후의 후배 기수들의 만남의 장 확대를 위하여 사무국 조직을 30회 이후 후배들로 결성하여 조직력을 강화하여 명실상부 최고의 충남고 명성을 유지하겠습니다.

기별, 지역별, 직능별, 동호인별 모임에 적극 참여하여 동문 의식 고취와 동문회 참여도를 높이겠습니다.

또한 동문회 재정 현실을 증진 시키기 위해 소액기부사업을 재정비하여 1인 1구좌 갖기 운동을 통하여 건전 재정성을 확립하여 확대 발전시키겠습니다.
이 사업이 활성화되고 계속 이어간다면 우리의 재정은 물론 후배들도 참여도도 점차 좋아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총동문을 위한 화합의 자리였던 청운령 한마음 체육대회를 11월 경 개최하여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선·후배 간 돈독한 단합을 도모하는 자리를 만들겠습니다.

우리 충남고등학교 동문들이 28대 총동에서 보여주었던 참여와 관심이면 못 할 것이 없다고 생각하며 한 분 한 분의 작은 참여가 커다란 변화의 시작이 될 것임을 확신하며,
모두가 자부심을 느끼는 동문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모든 동문들의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